뉴진스,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게임내 성 상품화 논란

 

뉴진스 컬래버 논란: 성상품화와 소속사의 대응

 

게임사 크래프톤과 연예기획사 어도어가 협업한 '뉴진스 컬래버'가 연일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최근 일부 게임 이용자들이 뉴진스 캐릭터에 선정적인 옷을 입히고 인증샷을 올리는 등의 행위를 진행하면서 '성상품화' 논란이 일었습니다. 특히 뉴진스 멤버 중 2명이 10대라는 점에서 소속사의 '보호 조치'가 미흡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반응형

뉴진스 컬래버 아이템 출시와 성적 대상화 논란

• 크래프톤은 어도어와 손잡고 뉴진스 컬래버 아이템을 선보였습니다. 뉴진스 스킨은 물론 캐릭터까지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되었고, 초기에는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 그러나 곧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일부 게임 이용자들이 뉴진스 캐릭터를 사용해 부적절한 게시물을 제작하고 공유하는 사례가 나타났습니다. 배틀그라운드의 자유로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이용해 선정적인 옷을 입히고 사진을 찍어 공유하는 등의 행위가 이루어졌습니다.

소속사의 대응과 비판

• 뉴진스 팬덤과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로부터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이에 크래프톤과 어도어는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며 대응에 나섰습니다.
• 입장문에서는 "(부적절한 행동은) 양측의 브랜드 이미지와 가치에 부합하지 않으며, 모든 팬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동"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부적절한 콘텐츠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며, "문제가 되는 게시물은 삭제하고 해당 유저는 커뮤니티 활동에 제한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팬덤 사이에서는 소속사의 안일한 대응이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블랙핑크와의 협업 때와 달리, 뉴진스 멤버를 연상시키는 캐릭터 상품이 출시되어 성상품화 논란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배틀그라운드의 특성과 소속사의 신중성 부족

• 배틀그라운드는 배틀로얄 장르 게임으로, 상대 캐릭터를 죽이는 등 선정성이 높은 특징이 있습니다. 이에 어도어에서 계약을 진행할 때 신중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 멤버 보호를 위해서는 멤버가 연상되지 않는 선에서 상품을 만들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뉴진스 멤버를 연상시키는 캐릭터 상품이 그대로 출시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엔터업계 관계자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평소 멤버 보호를 위해 '열성적'으로 움직인다고 강조해왔지만, 실제로는 멤버 보호가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해 소속사를 향한 비난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크래프톤과 어도어는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논란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건은 게임과 아이돌 콜라보레이션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소속사의 신중한 접근과 함께 게임 이용자들의 자정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4.06.24 - [실시간이슈] - 김주형,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준우승 기록 - 세계 정상급 선수로 부상

김주형,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준우승 기록 - 세계 정상급 선수로 부상

2024.06.24 - [취미생활] - 웹드라마, 썸 길어질때 (썸 끓는 시간 여름이야기) 정보

웹드라마, 썸 길어질때 (썸 끓는 시간 여름이야기) 정보

2024.06.22 - [취미생활] - 흥미, 읽을거리) 죽은자와의 소통, 분신사바 이야기

흥미, 읽을거리) 죽은자와의 소통, 분신사바 이야기

2024.06.22 - [취미생활] - 흥미, 읽을거리) 친숙한(?) 강령술, 위자보드 (Ouija Board) 이야기

흥미, 읽을거리) 친숙한(?) 강령술, 위자보드 (Ouija Board)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