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김영옥, 교통사고를 당한 손자의 이야기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의 최근 방송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 원로 배우 김영옥 씨가 고민 상담을 위해 출연했습니다. 88세에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영옥 씨는, 끊임없이 자신을 몰아세우는 일 중독의 고민을 공개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는 김영옥 씨가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가슴 아픈 손자 이야기도 털어놓았습니다.
김영옥 씨는 "88세에도 쉬지 못하는 나, 일 중독일까요?"라고 묻는다. 67년간 한 번도 쉬지 않고 일해온 삶이 이제는 자신을 힘들게 만드는 것 같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가정에서도 쉴 새 없이 집안일과 아이들의 육아를 도맡아 해왔다고 회상하면서, 그녀의 삶에 있어 일은 본인을 살찌우고 정신적으로 지탱해주는 존재라고 말합니다.
손자의 아픔과 할머니의 사랑
김영옥 씨는 자신의 손자가 2015년에 무면허 음주운전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해 하반신 장애를 입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그 후 8년째 손자를 돌보고 있는데, 손자의 "할머니가 해주는 음식이 제일 맛있다"는 말 한마디에 모든 힘듦이 사라지고, 사랑의 마음으로 손자에게 더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바로 두 세대를 이어주는 사랑의 교감이 아닐까요?
오은영 박사의 따듯한 조언
주체성과 일 중독: 오은영 박사는 김영옥 씨의 상황을 '일 중독'이라기보다는 '높은 주체성'의 다른 표현으로 설명하며 위로합니다. 김영옥 씨는 무대와 연기에 대한 무한한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그녀의 삶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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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할머니의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생의 무게와 가족애의 깊이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온몸으로 사랑을 보여주는 모습이 모두에게 귀감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건강하게 더 많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미래가 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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