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사강, 남편 상 치른뒤 심경... "거기선 아프지마"

배우 사강, 남편 상을 치른 후 눈물의 심경 고백... "내 20년 지기.. 거기선 아프지마"

배우 사강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사강이 남편의 상을 치른 후, SNS를 통해 자신의 속마음을 공유했습니다. 그녀는 잃은 슬픔에도 불구하고 남긴 가족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글로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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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의 슬픔과 추모

사강이 공개한 글에서는 남편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이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거기선 아프지 말고, 딸들 여기선 내가 지킬게. 거기에선 오빠가 지켜줘"라는 말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남편 故 신세호 씨에 대한 사랑

사강은 남편을 "밉지만 미워할 수 없었던 내 남편이자, 아이들의 아빠이자, 누구도 모르는 내 비밀을 아는 유일한 남자이자, 내 20년 지기 친구"라고 회상하며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이는 두 사람이 함께 했던 깊은 유대감과 끈끈한 정을 나타냅니다. 

남편상 치른 후의 삶

남편을 잃은 아픔 속에서도 일상은 계속되어야 했고, 사강은 남겨진 가족을 위해 힘을 내어 각종 가족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결혼기념일과 아이들의 중요한 날들을 홀로 맞이해야 했던 그녀의 모습에서 많은 이가 공감했습니다. 

마지막 순간 고인을 돌본 응급대원들과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가운데, 그 어려운 시간에 함께 해준 이웃과 친구들, 그리고 이를 함께 이겨냄으로써 사강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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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의 인생과 그녀가 잃은 사랑

사강은 2007년 고 신세호씨와 결혼해, 두 딸을 두고 가정을 이루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남편과 함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지만, SBS '오 마이 베이비',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E채널 '별거가 별거냐' 등의 방송을 통해 가족의 일상을 공유하여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 갔습니다.

고인이었던 신세호 씨에 대해

고인은 생전 그룹 god, 가수 박진영, 비 등과 무대에 오르며 백업 댄서로 활동했고, 나중에는 골프웨어와 요식업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다재다능했던 그의 삶과 열정은 많은 이에게 좋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사강은 남편이 없이 겪어낸 개인적인 고통을 밝히면서도, 희망과 강한 의지를 보여줬고,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그녀를 둘러싼 많은 사랑과 지지 덕분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말처럼 남편 신세호 씨의 명복을 빌며, 딸들과 함께 앞으로의 삶을 희망적으로 이어 갈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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