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3년만에 다시 시작, 족장 김병만은 합류 안한다.

3년간의 공백 끝에 돌아온 '정글의 법칙', 김병만 족장은 아쉽게도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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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족장의 리더십과 서바이벌 노하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이 3년만에 다시 시작된다. 하지만 아쉽게도 김병만 족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이번 시즌에는 함께하지 않는다.

'정글의 법칙'은 2012년 첫 방영된 이후 해외 미지의 정글을 무대로 연예인들이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김병만 족장은 뛰어난 서바이벌 실력과 유쾌한 캐릭터로 프로그램의 중심축으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김병만 족장은 2017년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훈련 중 척추 뼈 골절 부상을 입어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그는 수술과 재활 치료를 거쳐 2017년 12월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 편에 복귀했으나,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해외 촬영이 중단되면서 다시 한번 활동을 쉬게 되었다.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김병만 족장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이번 시즌에는 그의 불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병만 족장의 자리는 새로운 멤버로 채우지 않고, 출연진들이 서로 협력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멤버 없이 진행된다는 소식에 일부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지만, 오랜만에 돌아온 '정글의 법칙'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김병만 족장 없이도 '정글의 법칙'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정글의 법칙'의 새로운 시즌은 언제 방송될 예정인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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