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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애니메이션 감상문

애니감상문 신세기 에반게리온 줄거리 및 감상 후기

by ChosenOne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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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기 에반게리온은 1995년부터 1996년까지 TV 도쿄에서 방영된 가이낙스의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입니다. 26회에 걸쳐 방영되었으며, 1997년에는 극장판 2편이 개봉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 오프닝으로 "잔혹한 천사의 태제" 라는 전천후의 명곡을 탄생시켰으며 에반게리온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희대의 띵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어렸을적 에반게리온을 보고나서 알수없는 흥분감과 고조된 마음에 잠을 설치곤 했는데요

그당시 컴퓨터 게임인 비트매니아 97 등에 잔혹한 천사의 테제를 떨어지는 도트에따라 연주했던 기억이 납니다.

자 그럼 시작합니다.

 

줄거리

 

서기 2015년, 지구는 인류와 사도들의 전쟁으로 인해 폐허가 됩니다. 사도들은 인류를 창조한 존재인 "Lilith"를 찾기 위해 지구에 온 것이었습니다.

네르프라는 조직은 에반게리온이라는 거대 로봇을 개발하여 사도를 막기 위해 노력합니다. 에반게리온은 한 명의 파일럿이 조종해야 하는데, 그 파일럿은 14세의 소년 소녀들입니다.

네르프는 에반게리온의 파일럿으로 신지 이카리, 아스카 랑그레이, 레이 아야나미를 선택합니다. 신지, 아스카, 레이는 에반게리온을 조종하여 사도와 싸우게 됩니다.

신지, 아스카, 레이는 에반게리온을 조종하면서 성장해 나갑니다. 그들은 자신의 과거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강해져 갑니다. 또한, 그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의지하며, 함께 성장해 나갑니다.

그러던 중, 네르프의 창설자인 게렌 리베이는 사도들의 정체와 목적을 밝힙니다. 사도들은 인류를 창조한 존재인 "Lilith"를 찾기 위해 지구에 온 것이었습니다.

게렌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인류를 창조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신지, 아스카, 레이는 게렌의 계획을 막기 위해 싸우게 됩니다.

 

감상평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로봇 애니메이션이지만, 단순히 로봇끼리 싸우는 이야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인간의 성장, 관계, 존재의 의미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특히,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인간의 내면을 깊이 있게 다루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신지, 아스카, 레이는 모두 각자의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으며, 그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러한 인간의 내면을 깊이 있게 다루는 것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이 기존의 로봇 애니메이션과 차별화되는 점입니다.

또한,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인간의 존재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인간은 왜 존재하는가? 인간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이러한 질문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습니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1995년에 방영된 작품이지만,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탄탄한 스토리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스토리는 탄탄합니다. 인간의 성장, 관계, 존재의 의미 등 다양한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루며,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지의 성장 과정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신지는 처음에는 소심하고, 자신감이 없는 소년입니다. 하지만, 에반게리온을 조종하면서 점차 성장해 갑니다. 그는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강해져 갑니다. 신지의 성장 과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 매력적인 캐릭터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캐릭터들은 매력적입니다. 신지, 아스카, 레이는 모두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흥미롭습니다.

예를 들어, 아스카는 자신감 넘치고, 당찬 소년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내면적으로는 불안하고, 외로운 소녀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아스카의 성장 과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 화려한 연출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연출은 화려합니다. 특히, 사도와 에반게리온의 전투 장면은 박진감 넘치고, 스펙터클합니다. 이러한 연출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개인적인 감상

요즘 친구들이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보게된다면 어두운 분위기의 찐따같은 주인공, 전형적인 일본만화의 주인공과 특이한 성격의 히로인들, 고등학교 모든것이 클리셰로 범벅되어있다고 생각할 수도있겠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모든 클리셰들이 에반게리온에서 시작했다고 하면 어떨까?

다시보아도 영상미에 감탄하게 되는 신세기 에반게리온, 가벼운 애니메이션에 지쳐버려서 검색중이시라면

묵직한 이맛을 한번 봐보시길 바란다.

 

마무리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26화의 TV 시리즈와, 2편의 극장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TV 시리즈는 다소 난해한 내용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극장판에서는 TV 시리즈의 내용을 보다 명확하게 설명하고, 결말을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따라서,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처음 접하는 분들은 극장판을 먼저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2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명작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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