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순대 맛있게 찌는법

 

 

 

가끔씩 순대가 생각날때가 있습니다. 헌데 요즘엔 순대를 파는 가게를 찾기 힘들어졌죠.

그렇게 흔하던 분식집이 하나둘 사라져서 이제는 순대나 떡볶이를 사려먼 발품을 팔아서 찾아가야 살 수 있는 생활이 되었습니다. 저도 순대를 참 좋아합니다. 내장도 좋아해서 항상 퇴근길에 순대를 5천원어치 사서 집에와서 소금이랑 회간장, 쌈장 초장등 그날 먹고싶은대로 준비해서 소소하게 소주한잔 하는걸 좋아합니다.

 

 

그런데 자주 가던 단골집이 없어지고 새로생긴 분식집에는 순대가 맛이없었어요.. 가격도 비싸고 그래서 한동안 아예 먹지 않다가 겨울이오고 날이 쌀쌀해지니까 더더욱 생각 나더라구요

사실 주머니가 가벼울때 순대만한게 어디있겠어요, 배도 든든하게 차고 맛도있고. 그래서 고민하다가 쿠팡이나 네이버 쇼핑에서 업소용 냉동 순대를 파는걸 발견했습니다. 무려 둥글게 말린 순대 한줄이 5000원 밖에 안하는걸보고 이거다 싶은마음에 구입해서 이렇게 저렇게 해서 먹어봤어요. 

그렇게 먹어보다가 가장 덜 귀찮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하나 소개해 볼까 합니다.

순대는 매운순대가 정말정말 안질리고 맛있긴한데 팔때만 살 수 가있어서 일반 순대 기준으로 써볼게요.

제가 사먹는 순대 링크도 걸어보고 싶지만 순대 팔아먹을려고 쓴 글이냐고 오해하실까봐 그냥 어떻게 쪄먹는지만 써보겠습니다.

사진은 없어요 그래도 누구나 따라하기 쉽게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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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준비

1. 순대: 시장이나 마트에서도 팔고 인터넷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2. 야채: 대파, 마늘, 양파 등을 준비합니다.
3. 조미료: 소금, 후추, 참기름 등이 필요합니다.

순대 찌는 과정

1. 순대 손질: 순대를 물에 헹궈 불필요한 기름기와 먼지를 제거합니다.
2. 야채 준비: 대파, 마늘, 양파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둡니다.
3. 찜기 준비: 큰 냄비에 물을 붓고 찜기를 올립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준비된 야채를 찜기 바닥에 깔아줍니다.
4. 순대 찌기: 야채 위에 순대를 올립니다. 중불에서 약 20분간 찌면 됩니다.
5. 마무리 조미: 찐 순대를 접시에 담고, 소금, 후추, 참기름으로 간을 맞춥니다.

순대 찌는 팁

• 순대는 너무 오래 찌면 터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야채는 순대의 풍미를 더해주며, 순대의 기름기를 흡수해줍니다.
• 참기름은 마지막에 뿌려 순대의 고소한 맛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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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도 순대에 소주한잔 하면서 포스팅 하는중이에요. 

참기름은 참고로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파는 깡통 참기름 말고, 중국산이라도 방앗간에서 짠 참기름을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