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30대 중반의 평범한 남성이다.
체육학과를 나와서 개인운동(보디빌딩과 관련없는 건강한 삶과 휴식을 위한 운동)을 하며 가능한 나의 여건에 맞게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고 과잉되지 않도록 벨런스에 중점을 두고 살고있다.
현재는 아침 6시부터 새벽 1시에 종료되는 하루일과로 본업 1 알바 2로 쓰리잡을하면서 하루를 살고있다.
필자는 워라벨을 굉장히 중요시하는 편인데 모종의 사기사건에 휘말려 본의 아니게 이런 삶을 살고있는중이다.
각설하고 이런 각박한 삶에 내가 먹는 영양제, 레시틴에 관해 이야기해보겠다.
레시틴이란?
레시틴(lecithin)은 인산, 콜린, 지방산, 글리세롤, 당지질, 트라이글리세라이드, 인지질로 구성된
동식물 조직에서 발생하는 황갈빛의 지방 물질군을 두루 가리키는 용어이다.
원래 레시틴은 최초에 달걀 노른자에서 분리 되었는데 지금은 일반적으로
콩, 달걀, 젖, 해산물, 유채, 목화씨, 해바라기와 같은 곳으로부터 구할 수 있다.
내가 먹는 영양제에 레시틴이 포함된 이유는 간단하다,
인터넷이나 각종 광고방송에서 말하는만병 통치약과 같은 기대효과를 보고 먹는것은 절대로 아니다.
첫번째로 레시틴은 수용성은 낮지만 굉장히 뛰어난 유화체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유화체란 물과 기름을 섞이게 만드는 유화작용을 한다는 뜻인데 쉽게말해서 몸속에 흡수가되면
혈관벽에 들러붙은 지방을 녹여서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정도의 느낌이다.
건강 보조제를 맹신할 필요는 없다, 구강으로 섭취해서 소화기관을 거쳐서 이런 물질들이 얼마나
내 몸속에 흡수가 되서 작동할지는 알수 없기때문이다.
나는 건강기능식품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맹신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내가 먹는 영양제에 기준이 있는데
바로 부작용이 있는가 이다.
레시틴을 복용했을때 부작용이라고는 계란에서 뽑았느냐 콩에서 뽑았느냐에 따라 그 식품에 대한 알러지가 없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어느정도냐면 임산부도 먹어도 된다고 하니 이정도면 합격인 셈이다.
여기까지 알아본 김에 속는 셈 치고 레시틴을 복용했을때 기대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도 알아보자
첫째로는 동맥 경화 및 심장 질환의 예방이다.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레시티는 유화작용이 뛰어나 혈관 속의 지방질을 녹여 배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두번째로는 뇌기능의 향상과 비알콜성 지방간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필자는 건강기능 식품을 맹신할 필요는 없지만, 적당한 선에서 챙겨먹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내가먹는 영양제 레시틴에대해 알아보았다.
2023.06.20 - [삶을더하다] - 내가 먹는 영양제, 마카(Macca) 정말 좋을까?
2023.06.16 - [삶을더하다] - 내가 먹는 영양제, 비타민, 멀티비타민 선택 이유
2023.06.15 - [삶을더하다] - 내가 먹는 영양제, L-아르기닌(Arginine), 30대의 탈모대비
2023.06.12 - [삶을더하다] - 타우린이 동물의 수명을 연장시킨다.
'삶을더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먹는 영양제, 비타민, 멀티비타민 선택 이유 (0) | 2023.06.16 |
---|---|
내가 먹는 영양제, L-아르기닌(Arginine), 30대의 탈모예방 프로젝트 (0) | 2023.06.15 |
N잡 시대, 100세 시대, 하루를 길게쓰는 수면 가이드 (11) | 2023.06.13 |
타우린이 동물의 수명을 연장시킨다. (0) | 2023.06.12 |
30대 중반의 체중조절 방법 (췌장의 휴식과 인슐린수치 정상화) (0) | 2023.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