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먹는 영양제, L-아르기닌(Arginine), 30대의 탈모예방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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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를 챙겨야 할 시간

 

나우푸드의 아르기닌

 

 

이번엔 내가 실제로 먹고있는 건강보조식품(영양제) 중, 아르기닌에 관한 내용을 써보려고한다.

 

 

 

난 아직 괜찮아, 난 그런거 안먹어 하는 나이가 지나고

 

 

 

주변 지인들이 먹는다는 영양제들중 뭐가 괜찮을까 하고 검색을 하고있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각설하고, 이전 글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건강보조식품은 진시황의 불로초가 아니다. 

 

 

 

항상 내가 필요한 영양소들중 모자란것만 건강함에 모자라지않게 채워준다는 생각으로 구매하고 복용하길 바란다.

 

 

 

 

아르기닌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자.

 

 

 

아르기닌(L-Arginine)은 성인에게는 필수적이지 않고, 영유아기에겐 필수적인 조건부 필수 아미노산이다.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합성되는 아미노산이지만, 영유아기 아이들의 경우 성장에 필요한 만큼의 아르기닌 합성이 어렵기 때문.

 

아르기닌은 혈관 상피세포, 뇌세포 등을 형성할 수 있고, 산화질소(Nitric oxide, NO)를 만들 때 사용된다.

 

산화질소는 소량으로도 혈관을 확장하는 작용이 있어 협심증과 고혈압 치료할 때 쓰이기도 한다.

 

혈관을 확장하는데 도움을 주기때문에 요즘 광고에 보면 운동하는 사람들을 타켓으로 필수 영양제라며 광고를 하는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러한 작용에 기대효과에는 근육 생성과 지방감소, 골밀도 증가등이 있기때문인데, 이것은 반드시 고강도의 운동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아르기닌을 복용하게되면 성장호르몬이 촉진된다는건 많은 임상논문들에서 밝혀진 내용인데, 30대인 나로써는 크게 메리트가 있지는 않은 내용이다.

 

 

 

 

 

자 그렇다면 필자가 아르기닌을 챙겨 먹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30대가 되면 따라오는 탈모걱정때문이다.

 

 

 

바로 앞서 언급된 아르기닌의 산화질소(NO) 생성을 통해 혈관이 확장되어 혈류와 순환이 개선될 수 있다는 내용을 읽었을텐데

 

 

이는 두피에도 마찬가지로 적용이 된다. 우리의 두피는 일상 생활에서 수많은 먼지와 공해에 노출이 되어있기 때문에

 

 

두피의 모낭에 공급되는 혈관이 확장되는 효과는 모발로 이어지는 영양분과 산소 공급에도 도움을 준다.

 

 

한마디로 건강한 모발을 가꾸는 데 효과가 있다는 뜻이다.

 

 

자고로 머리는 빠지는 것보다 다시 나는것이 중요한법이라 했다.

 

 

모낭 혈액순환 효과 덕분에 모발 섬유에 영양 공급이 원활해지고, 모낭을 건강하게 유지함으로써 아르기닌은

 

 

모발을 더 강하게 만들고, 수분을 공급하여 부드럽게 한다.

 

 

또한 머리카락의 90% 이상을 구성하는 단백질 케라틴 속에는 아르기닌이 있는데 즉, 아르기닌을 먹으면 모발의 단백질을 채워줄 수 있다는 뜻이 되겠다.

 

 

 

탈모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필자는 아직 눈에 띄게 머리가 빠지는건 아니지만 뭐든지 항상 예방이 중요한것 아니겠나.

 

 

남성이 아니라고해도 여성 역시 마찬가지다, 여성들은 머리를 묶거나 말아올림에 따라 견인성 탈모증상이 많다.

 

 

또 아르기닌은 혈관 확장을통한 기초대사랑 증가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기때문에 체중 조절에도 영향을 주며

 

 

피부컨디션 개선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때문에 여성이 섭취해도 굉장히 도움이 될 것이다.

 

 

실제로 필자의 어머니나 여자친구 역시 먹고있다.

 

 

운동하는 사람들이 먹는 영양제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영양제 리스트에 아르기닌을 추가해보길 바란다.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약해졌을때 행동한다

 

 

 

 

필자가 집중하는것은 모발 컨디션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이지만, 이와 더불어 면역력 강화효과도 있다.

 

 

L-아르기닌은 필수 아미노산으로써 후천적 면역성에도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아르기닌은 다른 아미노산들과 함께 림프구의 영양제가 되어 면역 T세포의 생산량을 높여주어 외부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하는데 원동력이된다.

 

 

추가로 세포 찌꺼기나 이물질, 암세포와 같은 비정상적 단백질을 먹어 분해할 수 있는 대식세포의 활동을 강화시킬 수 있다고 보고되어있다.

 

 

요즘같은 시국에 한알쯤 먹어서 손해볼건 없다고 생각된다.

 

 

 

 

복통등의 부작용에 주의하자

 

 

그렇다면 아무나 막 먹어도 되는것일까?

 

 

 

아르기닌의 경우에는 헤르페스 감염증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는 권장하지않는다, 흔치않은 경우이니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어보인다.

 

아르기닌은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아미노산이기 때문에 통풍이나 신장 기능이 약한사람이나 통풍 환자의경우에는 먹지 말도록 하자.

 

하지만 광고에서처럼 5000mg 이상의 고함량을 운동선수처럼 섭취할것이 아니라면 크게 문제는 없어보인다.

 

 

 

필자의 경우 1000mg-3000mg 정도의 제품을 구매해서 꾸준히 섭취하고있다. 

 

 

 

이는 일반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양이므로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과용량을 섭취할 필요가 없으니 적당한 금액의 제품을 

찾아서 섭취해보길바란다.

 

 

 

 

건강한 몸은 근육질에 체지방률이 낮은 그런 몸이 아니다

 

 

글을 마치며..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건강한 삶은 근육질에 닭가슴만 먹는 삶이 아니다.

 

 

 

나의 생활 패턴에 맞는 부족함 없는 신체 기능을 할수있는것, 그것이 건강한 삶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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