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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이어트하면 가장 유명해진 2가지 성분이 있다.
가르시니아와 녹차카테킨, 2가지 성분인데 다이어트 혹은 헬스, 건강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았을것이다.
오늘은 이 두가지 성분중 가르시니아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가르시니아의 효과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껍질에 있는 기능성 성분인 HCA는 1969년에 미국 대학 연구팀에 의해 탄수화물의 지방합성을 저해시킨다는 기능을 확인했다. 이 말인 즉슨 우리가 탄수화물을 섭취했을때 우리 몸에 지방으로 축적 되는 작용을 저해시킨다는 뜻이다. 한마디로 음식을 먹어도 살이 잘 찌지 않는다는 뜻이 되겠다.
추가로 우리나라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가르시니아 캄보지아의 체지방 감소효과에 대해 인정하고 생리활성기능 1등급 성분으로 분류했다. 이쯤되면 신빙성은 두말 할 필요없이 효과가 있다고 봐야 할것이다.
이렇게 효과가 증명되어 시중에 엄청나게 판매가 되고있는 가르시니아지만, 부작용도 많다.
제품을 섭취하기에 앞서 내가 가르시니아 추출물을 먹어도 되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가르시니아의 부작용 및 섭취시 주의사항
현재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껍질 추출물의 경우,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에 부원료로서 최소량을 사용하도록 허용하고 있으며 5% 이하를 사용하고 1일 섭취량 6g을 초과해선 안 된다고 규정돼 있다.
우리나라의 식품안전처의 상시적 재평가 결과에도 급성간염 등의 간 손상과 심장 빈맥 같은 심장질환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어 간이나 심장질환을 앓고있는 사람은 섭취 전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라는 주의사항이 신설되었다.
가르시니아가 간 독성으로 연결된다는 증거는 없지만 가능성이 있는상황이며 이 때문에 다이어트를 위해서라고 해도 너무 많은 양의 가르시니아를 섭취해서는 안된다.
가르시니아의 부작용에 관한 보고는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데, 가장 많은 부작용은 설사, 복통, 메스꺼움 등의 위장질환이었다고 한다.
이미 가르시니아는 임산부나 수유부, 어린이같은 경우에는 섭취하지말라고 권고하고 있는 실정이기때문에 다이어트 목적으로 위험을 감수하고 먹을 필요는 없어보인다.
결론
*최근 다이어트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함께 판매되는 카테킨의 경우엔 인체 대상 실험에서 이미 간독성 이상사례가 보고된 바가 있기때문에 함께 섭취하는건 지양해야겠다.
*식약처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들을(가르시니아와 녹차카테킨추출물) 제품 섭취 용법대로 섭취할 경우, 간손상 위험성이 있는 고용량 EGCG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자제할것을 당부했다.
이러한 사실로 미루어 보았을때 우리가 흔히 먹고있는 다이어트 보조제의 성분과 용량을 확인하는것은 필수적인 일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편의를 위한 다이어트 보조제의 남용보다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 이제라도 시작해보는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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