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기능식품이 뭔지 똑바로 알고 소비하자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면서, 그리고 100세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건강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수가 없어졌다.

건강하면 운동이나 여러가지 생활습관들도 생각 나지만,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역시 먹을거리라고 할수 있겠다.

먹을거리 관련해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 보조제 중에는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공신력이 있다 라고 여겨지는것이 바로 [건강기능식품] 마크인데, 오늘은 건강 기능식품이 정확히 무엇인지, 그리고 얼마만큼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 궁금증을 해소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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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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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은 일상 식사에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 또는 인체에 유용한 기능을 가진 원료나 성분(이하 기능성원료)을 사용하여 제조한 식품으로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물시험, 인체적용시험 등 과학적 근거를 평가하여 기능성원료를 인정하고 있으며 이런 기능성원료를 가지고 만든 제품이 '건강기능식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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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식품,건강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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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우리가 오해 할 수 있는내용중에 건강기능식품만이 해당 기능을 할 수 있는것처럼 여겨지는데, 사실 당연하게도 모든 식품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

1차적 기능으로는 생명 및 건강 유지와 관련되는 영양적 기능

2차적 기능으로는 맛, 냄새, 색 등의 감각이나 기호적인 기능

3차적 기능으로는 건강 유지 및 증진에 도움이 되는 생체조절기능 등이 있는데

우리가 말하는 [건강기능식품]은 3차적 기능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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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식품이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고 해서 그 식품이 바로 건강 기능식품으로 인정 받는것은 아니다. 

건강기능식품은 건가익능 식품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일정 절차를 거쳐 만들어지는 제품으로

[건강기능식품]이라는 인증마크나 문구가 반드시 표기되어있다.

별도로 건강식품이나 자연식품, 천연식품 등과 같은 명칭은 건강기능식품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니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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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표시가 애매한경우에는 한가지 더 체크해 볼 수 있는데 모든 건강기능식품에는

기능성 원료의 [기능성]이 표시되어있다.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의 표시사항을 체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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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 식품과 의약품의 차이(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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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건강기능식품’을 질병을 치료하는 의약품처럼 오해하고 있는경우가 많다.

실제로 질병이나 지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방문하거나 약을 먹지 않고, 식품에 의존하여 나는 어디어디에 좋은 식품을 먹으니 괜찮다 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건 절대로 하여선 안되는 생각이다.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은 의약품과 같이 질병의 직접적인 치료나 예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인체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거나 생리기능 활성화를 통하여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한마디로 치료나 예방은 할수 없다, 다만 건강을 유지 개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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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구매시 특별히 유의해야 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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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은 건강을 유지·증진시키기 위해 섭취하는 것이며, 의약품처럼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에 효과를 보기 위함이 아니므로, 제품 구매 시 100% 기능 향상된다거나 특정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필자의 내가먹는 영양제관련 포스팅에도 항상 강조하고있지만 건강 기능식품은 만병통치약이 절대로 아니다.

어떤 브랜드의 광고를 보더라도 절대로 절대로 주의해야할 점도 바로 이것이다.

건강기능식품은 질병의 치료 효과가 있는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광고하거나 질병을 치료하는 의약품인 것처럼 광고하는 것은 허위·과대광고로 보면 된다.
그리고 기능성이 100% 향상된다는 식으로 기능성을 지나치게 장담하는 유형의 과대광고에도 유의해서 합리적인 소비를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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