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시행, 운전자라면 누구나 알아야할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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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하다보면 주차하기 애매한 지역을 방문하는 경우도 생기게된다.

시골이나 좁은 골목동네, 혹은 집앞에 약국, 빵집등을 잠시들를때 우리는 어쩌면 주정차 금지구역을 위반하는 경우가 있을때도 있을것이다.

오늘 다룰 내용은 그냥 주정차 금지구역이아니라 단 1분을 주차하더라도 적발되면 최소 4만원에서 최대 8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일명 절대 주차 금지구역에 대해 다뤄볼까한다.

 

물론 보행자 입장에서도 이 절대 주차 금지구역에 주차된 차량을 보게되면 눈살을 찌푸리기 마련, 간단한 휴대폰 민원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니 알아두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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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절대 주차 금지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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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이전의 절대 주차 금지구역엔 어디가있을까?

충남시의 소화전 예시

첫번째로는 소화전 5m 이내이다. 

보통은 소화전 근처 인도의 방지턱에 붉은색 페인트로 표시가 되어있으며 긴급상황시 소방차들이 언제든지 용수를 공급받을수 있도록 비워놓아야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위급상황이 아닐시라도 해당 구역에 주차가되어있으면 이제는 소방차들이 밀어버려도 할말이없으니 절대로 주차하는 일이 없어야할것이다. 

이토록 눈에 띄게 표기를 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잠시만, 금방 끝나는 볼일 이라는 핑계로 주차하는 몰염치한 사람은 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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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는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이다.

운전자라면 누구나 상식적으로 말도안되는 주차행위라고 생각될만한 구역이다.

위의 예시 사진처럼 교차로 모퉁이는 절대 주차해서는 안되는 구역이다.

운전자 입장에서 교차로의 모퉁이를 주행할때는 커브길을 운전하는것과 같은데, 커브를 돌고있는데 갑자기 길에 차가 멈춰 서있다면 큰 사고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당연히 금지된다.

운전을 하지않는 보행자라면 잘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으나 바로 옆이 인도인점을 감안하면 교차로 모퉁이 추돌사고는 보행자에게도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걸 알아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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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버스정류장 10미터 이내이다.

너무도 당연하게 버스정류장의 원활한 이용과 승하차시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절대로 주차하지 말아야할 곳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개념없는 운전자들의 주차행위에 눈살을 찌푸린적이 있을것이다. 

이제는 참지말고 민원신고를 통해 금융치료를 해주도록하자.

버스정류장 주차금지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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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는 횡단보도, 다섯번째는 초등학교앞 어린이 보호구역이다.

너무 당연한것이라 생각되지만 아직도 이런 무개념 주차가 많이 발생하고있다. 특히 네번째와 다섯번째는 콜라보레이션으로 함께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의 등하교를 자차로 하는 학부모들의 경우 이런 과실을 범하기가 쉽다.

절대로 절대로 하지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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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추가된 절대 주차 금지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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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부로 절대 주차금지구역중에 "인도"가 추가되었다.

인도를 걸어가다보면 무분별하게 인도위에 올라와 주차된 차량들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는데 이제 이런 불법 주차 차량들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통해 무한신고(?)가 가능해진다.

그동안 국민 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요구사항들을 토대로 행정안전부는 이번 년도 7월부터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는데, 어떤 내용이 개정되었는가 하면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안전신문고 앱을통해 일정시간 간격을 두고 찍은 불법 주정차 사진을 신고하면 공무원의 실제 현장 단속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이다. 이제 1인 1일 3~5회 제한이 없어지고 지자체별로 달랐던 일정시간의 기준도 통일되어 1분으로 고정되었다. 

이제 인도에 차를 끌고 올라와 주차하려고 보행하는 사람에게 빵빵거리는 행위는 보지 않아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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