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애니카 긴급출동 서비스 번호와 타이어 저압등 서비스후기

 

 

매일같이 가는 출근길, 운전을 하고 있었는데 차에서 띵 하는 알람음이 들렸어요.

뭐지? 하고 계기판을 봤더니 느낌표 모양의 표시등이 뜨면서 타이어 공기압 부족이라고 알람이 떳습니다.

참고로 공기압 알람등은 공기압이 25%이하로 떨어지게되면 노란색등이 점등하고 위험수치까지 낮아지면 빨간등이 점등 됩니다.

타이어 공기압 경보등

일단 노란색 점등이 되었다는것은 아직까지는 긴급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해도 되겠지만, 타이어 공기압 센서에 이상이 있어 긴급한 상황임에도 노란불이 떳을수도 있으니 일단은 안전한 갓길까지 저속 주행하여 비상깜빡이를 켜고 차를 세웠습니다. 

이때 육안으로 확인해보고 손으로 눌러보았을때 어느정도 공기압이 완전히 빠져버린게 아닌지 확인을 잘 해 줘야 합니다.

지금은 저렇게 알림시스템이 있어서 굉장히 안전한 편이지만 알림시스템이 보편화 되지 않았을때는 타이어 펑크가 난지 모르고 계속 주행을하다가 사고가 나거나 타이어가 내려앉아서 작은 펑크에도 타이어를 완전히 교체하거나 휠이 망가져 휠까지 교체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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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저는 출근길이라 아직 정비소가 영업 할 시간도 아니고 운행이 회사까지는 가능하겠다는 판단 하에 조심스럽게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고속도로 기준 3차선에서 80~100키로 정도로 운행해서 회사에 도착한 후에 삼성화재 애니카 긴급출동 서비스에 연락했어요. (삼성화재 애니카 긴급출동 고객센터 tell. 1588-5114 )

삼성화재 애니카 긴급출동 연결시 뜨는 화면

전화를 연결하면 요즘에는 이렇게 바로 휴대폰 화면이 변합니다.

고장출동 요청 버튼을 탭하면 나의 위치가 Gps에 뜨면서 즉시 기사님이 배정되고 기사님 성함과 연락처가 휴대폰으로 날아 오더라구요. 이른시간이기도 하고 회사에 이미 도착한 후였기때문에 아침시간이라 차가막혀서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기사님의 연락에 아주 천천히 오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회사 업무를 보고있었습니다.

곧 기사님께서 도착하셨다고 연락을 주셔서 나가보았죠

일단 전체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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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했더니 확실히 시스템 오류가 아니라 타이어 펑크가 맞더군요

펑크위치가 뒷타이어 쪽이라 타이어를 분리해야 한다고 하시네요.

아침부터 굉장히 더웠지만 너무너무 친절하셨습니다. 

타이어를 분리하고 보니 드릴피스가 하나 박혀있더군요, 드릴피스를 제거하고 지렁이(?)를 꽂아 주셨습니다.

공기압이 분명 펑크가 맞네요

 

펑크난 곳의 드릴피스를 제거했습니다.

고속도로 1차선 계속주행 본격 단속 시작 [2023년 7월]

위치를 파악해놓고!

지렁이를 꽂아줍니다.

2023년 7월 시행, 운전자라면 누구나 알아야할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

펑크땜질을 완료하고 공기주입후 새진않는지 꼼꼼히 체크해주시고 다시 장착해 주셨습니다.

정말 너무 친절하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이래서 보험을 드는구나 싶더라구요.

출동신고부터 수리완료까지 30분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출근등 정비소를 갈 수 없는 상황에 주행 하다가 공기압 경보등이나 혹은 고장으로 인해 차가 멈추거나 이상이 느껴진다면 당황하지마시고 본인이 가입한 보험사에 전화하셔서 긴급출동 서비스로 해결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