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천 카페거리 고기집 추천 [먹음직] 내돈내산 리뷰

온천천 카페거리에는 어느덧

음식점들과 카페들이 연이어 입점하면서

슬슬 어디에 가서 뭘 먹어야할지 고민해야할 상황이 되었다.

메뉴를 골라도 한두집이 아니기때문에

내가 가는집이 맛있을까 고민하게 되는데

처음 오픈했을때 방문하고 잊고있다가

요번에 손님이 와서 다시 찾은 온천천 카페거리의 고기집

먹음직을 포스팅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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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위치는 온천천 카페거리의 초입에 있는데

다음포스팅으로 언급할 마카롱집의 건너편에있다.

고기도 먹고 후식도 먹고 암튼 위치가 딱이다.

사실 위치상 메인도로에서 약간 벗어나있음에도 

가게가 지속적으로 유지가 되는데는 이유가 있겠지.

안타깝게도 주차는 불편한 편이다.

필자도 그래서 손님들을 모시고 살살 걸어서 온천천까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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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음직 외경

필자도 포스팅을 하려고 보니까 먹음직이라는 가게가 프랜차이즈였다.

아직 점포수는 몇개 없지만 이정도 퀄리티라면 앞으로도

미래가 밝을것같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맛도 좋았다. 

특히 밑반찬으로 나오는 장아찌 종류가 필자 입맛에 딱맞았다.

먹음직 4인상

밑반찬은 가짓수도 괜찮았고 특히

명이나물과 마늘쫑 장아찌가 굉장히 맛있었다.

진짜 맛있었다. 입맛이 싹 돌면서 매콤달달.

그리고 소금을 덜어서 먹을 앞접시를 주는데 

그것보단 양념이 되어있는 된장이랑 명란젓갈이 맘에 들었다.

필자는 명란젓갈을 아주좋아하기때문에

여기 오게되면 항상 공기밥을 먼저 시킨다.

불이 들어갔다

술도 시켜야겠지

소주도 한병 시키지 않을수가 없다.

시뻘겋다 못해 하얗게 달궈진 숯이 들어오면

종업원분이 고기를 가져다 주시는데 

직접 구워주시기때문에 일행들과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다.

모듬구이

고기맛은 두말할 필요없이 맛있었다.

약간 모자란 감이 있었지만

요 몇일 너무 많은 음식을 먹었기 때문에

아쉬운마음을 뒤로하고 여기까지만 먹었다.

된장찌개도 시켜서 먹었는데

된장찌개는 뭐 특별히 맛있거나 아쉽거나 한것 없이

평범했다.

고기는 추가로 시키긴했는데 이름이 생각안난다

벽에 붙어있는 홍보포스터를 보고 주문했는데

1인분에 9천원이었다.

약간 냉동삼겹살 느낌으로 구워먹었다.

 

슬슬 찬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맛있는 돼지고기 구워먹으러 가자.

집이랑 조금만 가까웠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방문했을것 같다.

데이트 코스로도 가족 외식에도 추천할만한 가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