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까지 진출한 부산 돼지국밥집 [수변최고돼지국밥] 후기

 

부산에는 몇몇 맛있다고 소문난 돼지국밥집들이 있다.

오늘 소개할집도 그중 하나인데

본점이 민락동에 위치한 수변 최고 돼지국밥 이라는곳이다.

필자가 방문한곳은 송정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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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송정에서 제일 차막히는곳을 통과해야 갈 수 있는 위치였고

주차는 생각보다 널널했다.

우리가 방문했을땐 1시가 조금 넘었었는데

그래도 앞에 대기팀이 6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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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 최고 돼지국밥 송정점

테이블링 키오스크

입구에 카카오톡으로 대기인원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키오스크가 설치되어있었다.

다행이도 너무 더운곳에서 대기하지 않아서 좋았다.

대기번호를 받고 차에가서 에어컨을 틀어놓고 

일행들이랑 수다를 떨다보니 금새 우리 차례가 되었다.

키오스크

입장을하면 이렇게 미리 메뉴를 주문 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있는데, 솔직히 가격대는 비쌌다.

국밥한그릇에 12000원씩이라니 너무 이름값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어지간히 맛있거나

내용물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있는것 아니면 이해하기 힘들다.

 

부산에서 국밥 맛집가려면 줄서야해? [토곡 경주국밥]

수변최고돼지국밥 상차림

상차림이라고 해서 뭐 특별할건 없었다.

그냥.. 국밥집이다.

오히려 소면이 안나오는게 더 이상했다.

이름값하느라 값은 비싼데 통상적으로 줄걸 안주니

흥이 안난다고나 할까.

혹여나 필자의 주관적인 의견을 보고

아 여긴 뭐가 다르고 어쩌고 하는 의견이 있으시면

님말이 맞다.

 

함께 주문한 수육

수육도 그냥 항정살이랑 순대 조금이 나왔다.

흥이안난다 정말

국밥에도 그닥 내용물이 많이 들어있다던지

국물이 뭐 진짜 뭔가 다르다던지 하는건 아니었고

그냥 국밥에 기본적으로 간이 되어있었다.

참고로 필자는 맛있다고 생각하고

꼭 방문해보라고 추천하는집은 이렇게 포스팅하지않는다.

흥이나서 포스팅한다.

아래글을 참고해주시길

 

부산사람의 부산 추천음식점 [마라탕 전문점] [라라관] [내돈내산리뷰/에세이]

아무튼 그냥저냥

송정 해수욕장에서 아침 일찍부터

패들링을 하고 테닝도 하고 했더니

배도고프고 멀리가긴 귀찮고 하는 마음에

그냥 먹었다.

여러분들도 그냥 저냥 한끼 먹으러

해수욕장 근처에 있으니까 멀리가기도 귀찮고 하시면

가서 드셔보시면 될것 같다.

이게 왜 베트남까지 갔을까 생각해봤는데

사장님께서 사업수완이 뛰어나신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