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길 [망고 루] 맛있는 망고빙수와 케이크, 아직 안가봤니?

 

도심속에서 쾌적하게 빵먹으러 가는곳 [구자윤 과자점]

 

오늘은 데이트 코스로 괜찮은 카페를 하나 소개하겠다.

위치는 해운대 달맞이길 꼭대기쯤에 위치해 있고

자가용이 없으면 가기가 조금 꺼려진다.

대중교통으로는 어떻게 가야할지 감도 안오는 위치라는게

단점이지만, 달맞이 산책로를 따라 걸어서 올라오는 가족분들도

꽤 보였기 때문에 날씨가 좋다면

걸어서 방문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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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주차는 달맞이 길을 따라서 마구마구 주차가 되어있었다.

경사가 가파르니 주차할때 주의해야한다.

망고루 전경

약간 폐허(?) 같은느낌의 건물 1층에 뜬금없이 망고루가있다.

사진에 비치는 필자의 모습은 모른척 해주시길.

필자가 방문했을때는 거의 만석이었는데

다행이도 우리 일행이 앉을 좌석이 딱 있었다.

방문객들은 대부분 커플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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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루 내부

 

망고루 메뉴판

망고루의 성명절기 생망고빙수를 주문했다.

추가로 당근케이크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한잔 주문했다.

망고루가 유명해진건 신선로에다가 빙수를 둘러주는데

가운데에는 드라이아이스를 넣어준다.

그리고 함께 제공되는 물을 부으면 바로 인스타각

그래서 데이트하기에도 이색적이고

가족들과 오기에도 좋은것같다.

망고루의 망고빙수

요렇게 제공이되는데 저기 보이는 은색 컵의 물을

신선로가운데 구멍에 부어주면된다.

어떻게 되는지 한번 보자

 

 

 

확실히 눈이 즐겁다.

별것아니지만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먹고 동봉된

드라이아이스로 장난치던 생각이 난다.

맛도 꽤 괜찮다.

필자는 망고를 별로 선호하지않는데

망고냄새를 그닥 좋아하지 않기때문이다.

하지만 망고루 빙수에 올려진 망고는 

우유빙수의 단맛때문일까 

꽤 맛이있었다.

당근케이크

당근케이크도 하나 시켰는데

당근케이크도 맛이 있었다.

다른 당근 케이크보다 좀 덜 달고 크림이 참 맛있었다.

꾸덕꾸덕한 그 느낌이 좋았다.

먹는중

이정도면 정말 생각보다 꽤 괜찮았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같이 와서 빙수 한그릇 먹기 너무 좋을것 같다.

바로 뒤는 청사포고 앞은 미포니까 

먹고나서 걷기도좋고 바다를 보기에도 딱이다.

오랜만에 강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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