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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맛집정보

부산 사람의 부산 추천 음식점 [양정삼합*홍어아님] [내돈내산 리뷰/에세이]

by ChosenOne 2023.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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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람의 부산 추천음식점 특별한 삼합집 양정 삼합 내돈내산 리뷰&에세이
썸네일

오늘은 왠지 특별한게 먹고싶을때, 퇴근 후에 가볼만한 곳을 소개해 볼까한다.

 

 

사실 양정삼합집 쌍벽을 이루는 영심이 족발도 바로 옆집에 위치해 있는 일타 쌍피의 음식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아무튼 오늘은 영심이 족발 말고 양정 삼합이야기를 해보겠다.

 

 

참고로 양정삼합은 홍어삼합이 아니다.

 

홍어인줄알고 헐레벌떡 클릭하시거나 홍어인줄알고 에이 난 못가 하지마시길

 

 

 

가게의 위치는 부산 지하철 2호선 양정역 근처에있다 도보로 5분거리에 위치해있다.

 

 

얼마나 좋은가? 평일날 퇴근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바로가면 될것이고, 

 

 

자차로 이동한다면 집에 주차를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지하철을 타면 되는것이겠다.

 

 

차끌고 가면 안되냐고 하시는분들은 두가지 이유가있는데 

 

 

첫번째는 주차가 불편하고, 두번째는 가면 일단 한잔 하게 되어있다. 필자의 경우는 그렇다.

 

부산시 양정에 있는 꼼장어와 한우 삼합 전문점
양정삼합 가게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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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는 겉모습은 좀 허름한 편인데 실내는 깨끗하고 분위기가 좋은편이다.

 

 

퇴근후에 든든하게 식사도 하고싶고 깔끔하게 한잔 마시고 싶으면 여길 가면 되겠다.

 

 

단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니 참고하자, 필자의 기준으로는 가격대비 성능비가 나쁘지않다고 생각한다.

 

 

그냥 딱 맞다는 느낌?

부산에 있는 양정 삼합의 메뉴판과 가게 실내
양정 삼합 메뉴판

 

필자는 진 선 미 3가지 메뉴중에 "" 을 추천한다.

 

곰장어가 나오는 "진" 같은경우에는 곰장어의 맛이 강해서 삼합의 다른 재료가 좀 뭍히는 편이고

 

미는 안먹어봤다.

 

 

부산의 삼합집 양정 삼합의 메뉴 "선" 낙지와 한우 전복이 들어가있다
양정 삼합의 메뉴 "선" 대짜

 

 

살아있는 낙지와 전복 그리고 한우가 깔려있다.

 

 

아무튼 메뉴가 처음 등장할때 비주얼이 장난 아니기때문에 (낙지를 따로 가져와서 테이블 위에서 넣어주신다)

 

 

집안 어르신들이나 회사 상사등 대접하는 자리에도 참 좋다.

 

 

필자는 생각보다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 왜냐면 부산에서 뭐먹지 하고 생각해봤을때 생각나는 뭔가 특별한,

 

 

우리가 아는것들과 조금은 다른(?) 그런 느낌을 주면서도 맛이 있기 때문이다.

 

 

부산에 있는 삼합집 양정 삽합의 메뉴 "선"의 전체적인 상차림과 반찬들
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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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요렇게 나오고 저상태로 낙지를 넣어주신다.

 

 

그리고 반찬으로나오는 낙지 탕탕이(?) 암튼 낙지 조순거랑, 저 한우고기를 넣어서 끓인 탕(?)이 나오는데

 

 

메인 메뉴가 조리되기전에 가볍게 한잔하면서 인사하고 대화 나누기가 참 좋게되어있는 구성이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사진 몇장 더 올려보겠다.

 

 

사실 먹느라 바빠서 중간중간 뭐 찍고 할 생각을 못했다. 그만큼 자리가 즐거웠고 음식이 맛있었기때문이니까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의심하지말고 한번쯤 가보시는걸 추천하겠다.

 

부산에 있는 삼합집 양정 삽합의 메뉴 "선"의 전체적인 상차림과 반찬들 한우 버섯 낙지 전복 배추
낙지 투입 전

 

 

부산에 있는 삼합집 양정 삽합의 메뉴 "선"의 전체적인 상차림과 반찬들 한우 버섯 낙지 전복 배추
낙지 투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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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저렇게 옆에 놔두고 한잔 하고 있으면 일하고 계시는 종업원 분들께서 오며 가며 보시다가

 

 

다되었을때쯤 오셔서 먹기좋게 건져서 잘라주신다.

 

테이블위의 음식을 종업원이 자르고있다.
기다리는사람과 맥주, 낙지 전복 한우 버섯
탕과 식사
저 낙지가 얼마나 야들야들 한지 모른다.

 

 

 

저걸 따로따로 각각 찍어먹거나 적당히 겹쳐서 삼합을 한번에 먹어도 좋지만,

 

 

필자의 경우에는 조금 다른 도구를 이용한다.

 

 

바로 저 가게에 있는 간장 종지인데, 암튼 한입에 먹기 딱 좋게 재료들을 얹을수가 있다.

 

 

이 글을 읽고 방문하시는 분이 있다면 꼭 따라해보자 기가막힌다 아주.

 

 

접시를 들고있는 손, 접시안에 담긴 음식, 맥주와 반찬배경
요렇게 따라하면된다.

 

자 손이 좀 못났지만 아무튼 저렇게 내가 먹고싶은 아이들을 소스도 찍고 어쩌고 해서

 

 

종지 그릇에 살살 포개어주고 종지 그릇 채로 쓱싹 털어 넣으면되겠다.

 

 

필자가 음식을 먹을때 맛만큼 중요하다 여기는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식감이다.

 

 

식감에 따라서 그날 음식 먹는 양이 달라질 정도로 식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집에 갈땐 글 서두에 말했듯이

 

 

평일 퇴근후에 가벼운 마음 반 특별한것 맛있는것 먹고싶은 마음 반으로 찾아갔다가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게된다.

 

쌓여있는 술병, 맥주 병과 소주병 그리고 벽돌로 지은 벽
이렇게 큰일(?) 날수도있으니 자중하자

 

 

잘 와닿게 설명을 했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이런 맛을 내는 집이다.

 

 

필자가 자신있게 추천한번 해보겠다.

 

 

단점은 가격대가 좀 있는편이다. 한달에 두번씩만 가자 지갑 거덜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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