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여름밤 야식생각날때 국수와 국밥[서원시장 본토국밥]

오늘은 필자가 꽤나 자주 부담없이 이용하는 식당을 하나 소개하려고한다.

야식이 생각날때 배달음식은 왠지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간단하고 저렴하게 가볍게 뭔가 먹고싶을때 찾으면 

좋은 집이라고 생각한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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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위치는 서원시장에 위치하고 있다

상호명은 본토 국밥이라고 하는데, 같은 라인에 한블럭 정도를 사이에 두고 장터국밥이라는 집도 있다.

두 매장의 메뉴는 거의 완전히 똑같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소고기 국밥, 소고기 국수, 열무국수, 비빔국수 등등이 있다.

두 매장의 차이는 소고기가 장터 국밥은 한우를 사용한다는 점이 다르다, 하지만 가격은 두군데 다 똑같고 

맛의 경우에는 장터국밥은 모든 메뉴가 심심한 편이고 본토국밥은 간이 조금 센편이다.

두 매장중에 한우를 사용하는 장터국밥이 아니라 왜 본토국밥을 소개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까봐 한말씀 드리자면,

필자의 입맛에는 본토국밥의 메뉴가 더 맛있다고 생각되었고, 결정적으로 영업시간이 장터국밥같은경우에는 점심무렵부터 해서 4~5시면 문을 닫는데, 본토국밥은 새벽까지 장사를 하기때문에 접근성이 훨씬 뛰어나기 때문이다.

 

본토국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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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

 1.소고기 국밥 : 필자의 입맛에 간이 딱맞고 다먹고 난 후에도 입이 텁텁하지 않다, 함께 제공되는 땡초 다진것을 한 두스푼 넣어서 먹으면 칼칼 시원하게 해장하기도 좋다. 선지국밥도 동일하다.

2. 소고기 국수 : 위의 소고기 국밥 국물에 소면을 삶아서 말아주시는데, 필자는 중면보다 소면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일단 취향적 가산점이 붙었고, 소면이기 때문에 국물의 간이 잘 배어들어서 굉장히 맛있다. 항상 곱빼기를 시키게되는 메뉴

3. 열무 국수 : 열무국수 역시 소고기 국수와 비슷한 이유로 필자가 굉장히 추천하는 메뉴이다, 열무김치 국물까지 싹 비우게되는 맛인데, 소면에 맛이 잘 배어서 "아 맛있다" 생각하면 벌써 다먹고 없으니 곱빼기를 시키자.

4. 콩국수 : 여름철에만 판매하는 콩국수는 제일 중요한게 비리지않고 꾸덕한 콩국물이다. 콩국수는 근본의 소금간을 하도록 되어있으니, 사마외도 설탕파들은 열무국수를 먹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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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국밥의 열무국수

보기만해도 군침이 좔좔흐른다

콩국수는 소금간이 개념이다

마치며.

필자가 소개하는 음식점들은 실제로 필자가 부산에 살면서 다니는 집들을 소개한다는걸 아실것이다.

최소 3~4회 이상 방문한 집들이 주를 이루고, 필자의 주변사람들을 데리고 가기 좋은 그런집들이니 

잘 메모해 두었다가 지나가는길에 들러서 한그릇 드셔보시길 추천한다.

궂이 없는 계획을 만들어서 찾아가지는 말자. 당신의 시간은 소중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