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숙소근처 횟집 소개, 미포 [부산횟집]

닭갈비와 숯불닭구이 [반여동 05숯불 닭갈비]

 

요번에 온 손님들은 모두 해운대에 숙소를 잡으셔서 

필자가 계속 해운대쪽 포스팅을 하게되었다.

사실 미포쪽 횟집은 다 고만고만 하다, 다만 뷰의 차이가 있을뿐

그래서 어딜 추천하고 하기는 좀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소개하는 느낌으로 포스팅을 해보겠다.

 

해운대 미포의 부산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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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부산횟집은 엘시티 교차로에서 바로 미포항 방향 바닷가쪽에있다.

뭔가 방파제 앞에 주차할곳이 많아보이지만

수시로 주차단속 차량이 돌아다니니 

주차는 다른곳에 하는것을 추천한다.

필자도 앉아서 음식을 먹고있는데 주차단속 차량이 지나갈때마다

근처 매장들에서 손님들이 뛰어나가서

차량을 옮겨대는 모습을 구경했다.

구경하는 맛이 있긴하다만 내가 만약 그래야했다면

흐름끊겨서 좀 짜증났을거라 생각한다.

 

부산횟집에선 고급 모듬회와 일반 모듬회 등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필자는 일만 모듬회 소짜와 중짜 두개를 시켰다.

사실 부산 현지인 입장에선 이런 밑반찬이 많이 깔리는 횟집은

 모임이나 타지역 손님들이 오시는경우 아니면

잘 찾지 않는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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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횟집 상차림

상차림도 그냥저냥 평범했는데

그래도 반찬이 대강 낸것 없이 하나하나 맛이 좋았다.

그리고 종업원 분들이 대부분 외국분들이셨는데

굉장히 친절하시고 밝은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필자가 방문한 시간은 점심경이었지만 

횟집에서 반주를 안할수가 없기에 소주도 한병 시켰다.

활어회

회는 광어 우럭 밀치 참돔 등

흔히 말하는 잡어회가 나왔는데

말이 잡어회지 밀치를 제외하고는 어느하나 잡어가 없는게 사실이다.

다들 무슨 이시가리나 돌돔쯤 먹어야 맛있는 고급회를 먹는거라고 

착각(?) 하는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유투브나 

여러가지 미디어에서 호들갑(?) 떠는 것을 접하기 쉽기 때문인것 같다.

특히 우럭은 그 담백한 맛이 정말 일품인데 

생선도 큰게 맛있기마련, 머리가 엄청 큰편인 우럭을 

큰놈 잡아서 한접시 먹으려고하면

지갑이 텅텅비게될만큼 비싸다.

회랑 매운탕까지 아주 초토화 시켰다.

조금 비싼감이 있었지만 위치상 어느정도 괜찮은 가격대였다.

회는 된장에 찍어먹는걸 좋아하는데

된장이 진짜 그냥 된장이라 조금 아쉽긴했으나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여러분들도 해운대에 친구들이나 친척들이 놀러왔다면

한번 방문해서 식사하는것도 좋을것 같다.

저녁에는 바로 옆 호텔 라운지도 뷰가 좋으니 겸사겸사

둘러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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